백반기행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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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남 보쌈정식 위치 어디 126회TV맛집 2021. 10. 22. 22:12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6회 보쌈정식 위치 어디 126회 10월22일 신흥역 맛집 * 맛의 신세계! 경기 성남 밥상 - 보쌈정식 10월22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6회 성남편에서 보쌈정식를 촬영 했네요. 따뜻한 보쌈에 김치 한범 얹어 먹으면 기름진 맛에 감칠맛 나는 김치까지 정말 맛있겠네요. 성남의 마지막 집은 40년간 보쌈만 팔아온 보쌈전문 식당입니다. 이 집의 인기 메뉴는 단돈 8천 원에 즐길 수 있는 보쌈 정식인데요. 8천 원이라고 해서 고기 몇 점이나 나올까 싶었는데 웬걸요. 촉촉하고 부드럽게 삶은 돼지고기에 무말랭이무침과 비교할 수없이 제대로 만든 보김치. 그리고 여섯 가지 반찬에 된장국까지- 너무나 훌륭한 한 상이 차려지지 뭡니까. 특히 돼지고기 수육은 유독 부드러워서 부위가 궁금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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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남 수제비 위치 어디 126회TV맛집 2021. 10. 22. 22:0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6회 수제비 위치 어디 126회 10월22일 미금역 맛집 * 맛의 신세계! 경기 성남 밥상 - 수제비 10월22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6회 성남편에서 수제비를 촬영 했네요.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날때 어울리는 수제비 뜨끈한 반죽이 목을 넘길때 정말 그 느낌은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네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지요. 수제비 연구만 10년, 운영규칙만 22가지를 내세운 수제빗집을 방문했습니다. 9~10월에 잡히는 오사리 멸치 만 팔천 마리를 넣어 만든 육수로 맛을 낸다는 수제비. 특유의 맑은 국물은 은은한 단맛이 아주 일품이었습니다. 수제비는 또 어찌나 얇게 뜨는지 종잇장처럼 투명하게 비칠 지경이었습니다. 얇은 수제비는 밀가루를 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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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남 사천식 바다백반 위치 어디 126회TV맛집 2021. 10. 22. 21:4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6회 사천식 바다백반 위치 어디 126회 10월22일 수내역 맛집 * 맛의 신세계! 경기 성남 밥상 - 사천식 바다백반 10월22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6회 성남편에서 사천식 바다백반를 촬영 했네요. 가을하면 생각나는 생선 전어 구워먹어도 맛있지만 뼈까지 씹히게 새꼬시로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서울의 주거 도시로 만들어진 성남엔 아파트가 참 많습니다. 아파트 사이에 있는 상가에서 남해바다 밥상을 만날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습니다. 시댁이 삼천포, 사천이라는 주인장이 만들어내는 바다 밥상인데요. 바다 밥상답게 청각무침, 꼬시래기무침, 다시마 무침 등 다양한 해조류 반찬은 물론, 경상도 밥상답게 방아잎을 활용한 전과 반찬도 나오더군요. 특히 가을이 제철인 가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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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남 소머리국밥 위치 어디 126회TV맛집 2021. 10. 22. 21:23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6회 소머리국밥 위치 어디 126회 10월22일 맛의 신세계! 경기 성남 밥상 - 소머리국밥 10월22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26회 성남편에서 소머리국밥를 촬영 했네요.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잘 어울리는 음식 같네요. 소머리국밥 먹으면 추위가 싹 가시니깐요. 가게에 들어서자 신기하게도 국밥집에서 으레 날 법한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소머리국밥 맛도 깔끔하니 잡내 하나 없었습니다. 비결을 물으니 육수를 낼 때 소머리 대신 우족과 사골을 넣는데, 그마저도 8시간씩 세 차례를 우려낸답니다. 국밥 하나에 들어가는 정성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야들야들한 머릿고기도 제일로 쳐준다는 황소 머리만을 고집하는 데다 고기를 찍어 먹을 양념장도 세 가지로 내어주니 맛이 있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