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타 생각
-
왜 이리 신사적으로 대선이 마무리 됐나?평타 생각 2022. 3. 11. 17:35
“성공한 대통령 되어 달라” 윤석열-이재명, 대선 후 전화통화…앙금 해소되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선 경쟁자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화통화.. www.dt.co.kr 선거가 끝나기 전에는 서로 죽일 듯이 싸우다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걸까? 좀 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 연출 됐다. 윤석열, 당선소감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 [서울=뉴시스] 정윤아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www.newsis.com 이재명, 與 지도부 만나 "제가 부족한 탓…죄송합니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0일 “이재명 후보가 (낙선 소감과 별개로) 선대위 위원과 잠깐 만났는데, 일성이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이 말..
-
"이사 코 앞인데, 제발 내가 틀렸다고 해주세요"…부동산 전화 카톡 불났다, 대체 무슨 일?평타 생각 2021. 10. 4. 00:32
문제의 본질을 보자 이 기사를 보고 무슨 생각이 드는가? "이사 코 앞인데, 제발 내가 틀렸다고 해주세요"..부동산 전화 카톡 불났다, 대체 무슨 일? # 3일 은행이 문을 닫은 휴일임에도 대출 중개인 A씨에게는 대출 문의가 끊이질 않았다. 최근 일부 시중은행에서 전세대출과 집단대출 등의 일부 대출 한도를 축소키로 하면서 한층 불안해진 수 news.v.daum.net 전세대출 조이기에 관련된 기사들의 논조와 댓글은 왜 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대출인 전세대출을 막느냐는 거다. 더군다나 이제 이사철인데 전세 대출을 막으면 어쩌자는 거냐는 거다. 우선 정부가 잘못한 것은 맞다. 이런건 제도 시행 전 최소 1년 전부터 시그널을 주었어야 했다. 갑자기 시행해 선의의 피의자들이 생기고 있다. 상황이 급박해서 매번 ..
-
역사는 반복된다.평타 생각 2020. 9. 21. 23:56
경제 관련 뉴스, 유튜브가 조용하다. 아무런 소스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거품이 조금씩 빠질 것이다. 이번에도 미국 주택 모기지가 도화선이 될 것 같다. 미국이 저금리 기조로 주택 담보 대출이 커져왔다. 당연히 이번에는 신용을 보고 빌려줬기 때문에 담보 대출의 질은 괜찮았다. 문제는 세입자들이다. 미국은 월세를 산다. 한국처럼 정부가 전세자금을 빌려주지 않는다. 그리고 세입자가 월세를 안 낼 경우 빨리 쫒아 낼 수 있다. 그래서 보증금이 월세의 한 두달치이다. 집주인들은 저금리이기 때문에 모기지를 통해서 주택을 구입했을 것이다. 세입자들도 평소처럼 세를 잘 내고 살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실직함으로써 월세를 못내는 상황이 발생한다. 한 두달은 괜찮다. 보증금에서 까면된다. 문제는 3달이상 이 상..
-
왜 고 신용자 대출을 조이는 걸까?평타 생각 2020. 9. 20. 22:34
은행들 "정해진 바 없다"지만…"신용대출 막힐라" 발 동동http://naver.me/54t11IkH 중앙 은행이 유동성을 늘릴 수는 있지만 직접 유동성을 공급할 대상을 고를 수는 없다. 지금 돈이 소비 보다는 투자로 흐르는 것만 봐도 유동성이 신용이 좋은 사람들에게 쏠리는 것을 알수 있다. 그래서 고소득자의 이율을 인위적으로 늘려서 대출을 줄이고 저소득자에게 유동성이 흐르게 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너무 유치한 생각이다. 인위적으로 얼마나 가능하겠는가? 물론 미국도 같은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한 단상평타 생각 2020. 4. 19. 00:32
이번 선거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어떤 이는 보수다운 보수가 없어서 또 다른 이는 보수가 자신들의 이익만 따르다가 이렇게 됐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원인이기 보다 결과에 가깝다고 본다. 내가 생각하는 원인은 한국의 인구 분포 변화이다.출처 : http://naver.me/G4yDxKlP 위의 그림을 보면 40, 50대 비율이 가장 높다. 40, 50대가 가장 관심있는 것이 무엇일까? 경제 성장? 일자리? 노후와 관련된 사항 일 것이다. 지금 민주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의료, 복지, 안전이다. 경제 성장률이 덜 나와도 여기에 돈을 더 투입하자는 것이다. 지금 40, 50대의 관심사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가? 이 비율이 계속 유지 되었다면 10년 전에는 30, 40대 비율이 가장 높았을 것이다..
-
금리 인하하면 집값이 오른다고요?평타 생각 2020. 3. 17. 00:40
오늘 새벽에 미국이 긴급히 기준금리를 1% 인하했다. 한국은행도 이에 발 맞추어 0.5%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하지만 미국도 그렇고 한국도 주식시장을 방어하는데는 실패했다. 각종 부동산 커뮤니티 사이트나 지인들은 유동성이 풍부해져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이에 답은 금리를 내릴 때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발언에 답이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급격한 신용경색으로 유동성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한다고 했다. 다른 말로 하면 지금 다들 돈떼일까봐 현금을 가지고 있으려고 하고 더 나아가 자금을 회수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나서 금리를 낮추고 심지어 돈을 직접 빌려 주겠다는 것이다. 소비 진작을 위해서가 아니라 금융 시스템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위해 금리를 낮춘..
-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평타 생각 2020. 3. 15. 18:51
이번 코로나 사태 총평은 보여주기에 힘을 너무 뺐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생각하게 됐을까? 처음부터 초기 진압에 초점을 두었다면 중국발 항공기를 금지시켰어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못했다. 나도 이해한다.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해 있고 다른 나라에서 출발한 비행기가 중국을 거쳐온다. 중간재를 생산하는 한국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밖에 없다. 입국금지를 안 하기로 생각했으면 전파를 예상하고 중증자 치료에 집중을 했어야 했다. 1차 의료기관에서 감기약을 처방받게 하고 자가 격리를 했어야 했다. 하지만 감기약으로도 증세가 차도가 없는 분들은 음압병실에서 집중 치료를 해야 했다. 확진자가 돌아다니는 곳마다 소독약 뿌리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알코올은 바이러스보다는 세균에 효과가 좋다. 그래서 비누..
-
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평타 생각 2020. 3. 10. 00:03
단기간에 많은 일이 일어나 정리 해보려 한다. 크게 보면 미중 무역전쟁, 코로나, 원유 감산 합의 실패가 있었다. 미중 무역전쟁이 1단계 합의를 통해 소강 상태가 되었다. 그 와중에 중국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경제활동을 제한했다. 한국은 우한사태를 보며 아직 바이러스에 대해 파악이 되지 않아 최대한 자원을 쏟아부어 초기에 잡으려 했지만 실패 했다. 이것에 대해서 할 말이 많지만 이건 패스 그렇게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펜데믹 상태에 거의 다왔다. 이로 인해 산업 활동이 위축되어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은 아직 회의일이 남았지만 긴급하게 0.5%를 인하하며 선제 대응을 했다. 그리고 코로나 관련 추경 편성을 하면서 금융 시장을 안정 시켰다. 마지막으로 어제 러시아와 사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