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상황을 정리해 보자면

 

 

단기간에 많은 일이 일어나 정리 해보려 한다.
크게 보면 미중 무역전쟁, 코로나, 원유 감산 합의 실패가 있었다.

미중 무역전쟁이 1단계 합의를 통해 소강 상태가 되었다. 그 와중에 중국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경제활동을 제한했다.

한국은 우한사태를 보며 아직 바이러스에 대해 파악이 되지 않아 최대한 자원을 쏟아부어 초기에 잡으려 했지만 실패 했다. 이것에 대해서 할 말이 많지만 이건 패스
그렇게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펜데믹 상태에 거의 다왔다.

이로 인해 산업 활동이 위축되어 미국 주식시장이 하락했다. 하지만 미국은 아직 회의일이 남았지만 긴급하게 0.5%를 인하하며 선제 대응을 했다. 그리고 코로나 관련 추경 편성을 하면서 금융 시장을 안정 시켰다.

마지막으로 어제 러시아와 사우디가 원유 감산 합의가 불발되면서 유가가 폭락했다. 그로인해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이 계속 하락했다. 이유는 세일가스 회사들이 줄 도산 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세일 가스는 원유가 50달러 이상일때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
세일 가스 회사들이 부도 나기 시작하면 미국은 남은 금리를 마저 인하하고 그 회사채를 매입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풍부한 유동성으로 달러는 약세를 보이며 유가도 상승하여 1석2조의 효과를 보이며 안정화 될것이다. 하지만 금리 카드를 다 썼기 때문에 경기 회복이 더딜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의 결론
미국은 내수를 기반으로 사는 나라여서 하나만 신경쓰면 되니 코로나가 잡히면 괜찮다.
문제는 한국이다. 수출 주도형 국가여서 미중 무역 전쟁으로 작년에 힘들었다. 그런데 코로나로 글로벌 공급체인이 무너지면서 회복이 쉽지 않게 됐다.
기업들은 이 일로 구조조정을 할 것이다. 그리고 정부는 막기 쉽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