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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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양극단으로 간다이야기 2020. 11. 1. 23:45
점점 사회가 양극단으로 가고 있다. 한국은 원래부터 갈등지수가 높은 나라였지만 세계 각국에서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프랑스에서 이슬람의 갈등과 미국에서 선거로 인한 갈등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왜 이런 현상들이 심해지는 걸까? 자본주의는 양극화를 만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자본주의는 예전에도 있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졌을까? 그 답은 sns이다. sns로 다른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가난한 자가 부자의 삶을 드라마나 신문 기사를 통해서 추측만 했었다. 하지만 sns가 퍼지면서 부자의 사람 삶을 더 잘 볼수 있게 되었고(조작된 정보도 많지만)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에서 억압이 더 강해졌다. 두번째로 sns에는 알고리즘으로 정보를 표출해주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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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려하던 일이...이야기 2019. 11. 28. 18:59
최근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에 역전됐다는 뉴스가 여기저기서 보도됐다.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TSMC의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를 추월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는 기업의 시가총액 계산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명백한 오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112614181354881 삼성전자 시총 TSMC에 안 뒤집혔는데, 왜 자꾸 - 머니투데이 뉴스 최근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에 역전됐다는 뉴스가 여기저기서 보도됐다. 지난 22일 종가 기준으로 TSMC의 시가총액이 삼성전자를 추월했다는 것이었... news.mt.co.kr 지금 시가 총액이 뒤집히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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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정말 훅 간다이야기 2019. 11. 26. 20:01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예고로 청약 커트라인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청약 추첨제까지 폐지돼 각종 주택 정책의 초점이 되고 있는 신혼부부가 청약시장에서 소외되고 있다. 자금이 부족한 일부 신혼부부는 신랑이 갭투자로 산 집에 신부가 전세로 들어가는 웃지 못할 `편법`까지 동원하고 있다. 보금자리론을 받거나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 기간(결혼 후 7년)을 확보하려고 혼인신고를 미루는 추세도 생길 정도로 부동산 규제가 혼인율 감소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19/11/977853/ 혼인신고 미룬채…신랑집에 전세 든 신부 - 매일경제 집값 80%까지 전세대출 받아 현금 1억원으로 집마련 사례 `특공` 위해 혼인신고 늦추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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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신혼부부 주거안정에 연 1조 쏟아붓는다…2만5천쌍 혜택(종합)이야기 2019. 10. 31. 18:05
신혼부부 주거 지원에 서울시가 천문학적 재정을 투입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년간 3조원을 투입해 연간 2만5천쌍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신혼부부 주거지원 사업'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금융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임대주택 입주' 물량을 확대한다. 금융지원은 무주택 부부에게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원까지 저리로 융자하는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28038851004?input=1195m 서울시,신혼부부 주거안정에 연 1조 쏟아붓는다…2만5천쌍 혜택(종합) | 연합뉴스 서울시,신혼부부 주거안정에 연 1조 쏟아붓는다…2만5천쌍 혜택(종합), 김지헌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19-10-28 12:15) www.yna.co.kr 이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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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에 다급해진 文…"건설투자·주택공급 확대" 주문이야기 2019. 10. 18. 18:09
17일 긴급 소집된 경제 관련 장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민간 투자 확대로 경제활력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민간 활력이 높아져야 경제가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투자'라는 단어를 10차례 반복했다. 그동안 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재정 조기 집행을 주로 강조해왔던 것과 차이가 느껴진다. 경기 회복을 위해 민간 투자의 중요성을 본격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의 '경제관'에 변화가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경제 관련 장관들을 다 모아 회의를 한 것은 지난해 12월 확대경제장관회의 이후 처음이다.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10/844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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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급 무역협상 나서는 중국, ‘스몰딜’ 방침 정한 듯이야기 2019. 10. 8. 12:56
10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산업통상 정책에 대한 개혁 등 포괄적 합의를 배제하는 ‘스몰딜’을 제안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측 협상대표인 류허(劉鶴) 부총리가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고위급 무역협상에 동행하는 중국 고위관리들에게 이 같은 방침을 알렸다고 전했다.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1007/97775297/1 고위급 무역협상 나서는 중국, ‘스몰딜’ 방침 정한 듯 10일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이 산업통상 정책에 대한 개혁 등 포괄적 합의를 배제하는 ‘스몰딜’을 제안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 ww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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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0.4% 하락…사상 첫 마이너스 기록이야기 2019. 10. 1. 18:40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0(2015=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293783 9월 소비자물가 0.4% 하락…사상 첫 마이너스 기록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0(2015=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news.kbs.co.kr 그러면서 "다음달 정도 까지는 지난해 농축산물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치겠지만 연말이 되면 0%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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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이 넉달 만에 768만원으로…” DLF 투자자들 패닉이야기 2019. 9. 26. 18:44
“아버지가 네 달 전 은행에 맡긴 4억원이 768만원 됐네요. 28일 있을 동생 결혼 준비와 부모님 노후 자금이었는데….” 25일 우리은행 위례신도시지점으로부터 ‘독일금리 연계 상품 만기상환율 1.92% 수준, 768만원 만기상환 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은 A(38)씨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아버지 B(71)씨는 지난 5월 자세한 상품 설명을 듣지 못한 채 “선진국 독일이 망하지 않는 한 100% 원금 보장된다. 안전한 걸 원하시니까 이걸 추천한다”는 당시 부지점장 C씨의 말을 믿고 계약했다고 한다. A씨는 “아직 정확한 손실률을 모르는 아버지에게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막막해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9251800711878?d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