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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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평타 생각 2019. 8. 13. 07:19
4일 연속 개인이 순매수를 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를 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르고 환율은 상승하고 있다. 중국이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7위안을 용인하면서 아시아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 나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화폐전쟁으로까지 확전되는 모습이다. 미중 무역전쟁이 심화될수록 위완화는 계속 평가절화 되고 어느 임계점에서 외국인 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갈 것이다. 오늘의 결론 코스피의 하락과 개인의 매수와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 코스피가 오르면 환율은 보통 하락한다. 연기금의 매수로 인해 코스피가 안정을 되찾았고 이것이 개인들에게 코스피가 바닥이라는 잘못된 시그널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당분간은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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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환율도 11년만에 달러당 7위안 돌파이야기 2019. 8. 9. 06:23
달러와화 위안화 지폐[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시중 위안화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한 가운데 중국 정부의 환율 관리 기조를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기준 환율도 11년 만에 달러당 7위안 선을 넘어섰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8일 기준 환율 성격의 중간 환율을 전날의 6.9996위안보다 0.06% 오른 7.0039위안으로 고시했다. 중간 환율이 달러당 7위안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 위기가 진행 중이던 2008년 5월 이후 11년 만이다.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지난 5일부터 이미 나흘 연속 달러당 7위안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화 약세 현상은 기본적으로는 미국의 추가 대중 관세 계획 발표 등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중국 경기 둔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