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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이 넉달 만에 768만원으로…” DLF 투자자들 패닉이야기 2019. 9. 26. 18:44
“아버지가 네 달 전 은행에 맡긴 4억원이 768만원 됐네요. 28일 있을 동생 결혼 준비와 부모님 노후 자금이었는데….”
25일 우리은행 위례신도시지점으로부터 ‘독일금리 연계 상품 만기상환율 1.92% 수준, 768만원 만기상환 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은 A(38)씨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아버지 B(71)씨는 지난 5월 자세한 상품 설명을 듣지 못한 채 “선진국 독일이 망하지 않는 한 100% 원금 보장된다. 안전한 걸 원하시니까 이걸 추천한다”는 당시 부지점장 C씨의 말을 믿고 계약했다고 한다. A씨는 “아직 정확한 손실률을 모르는 아버지에게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막막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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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이 넉달 만에 768만원으로” DLF 투자자들 패닉
우리은행 상품, 첫 ‘원금 전액 손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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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 매번 반복되니 당연히 자산중 80%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다.
적어도 저런 사기를 당하지는 않고 대출을 받으면서 은행들이 자산에 대해서 최소한의 검증도 한다.
그리고 부동산은 삶을 사는데 필수재에 하나기 때문에 더 투자를 했을 것이다.
은행들은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이기 떄문에 신규 대출을 하기 쉽지 않다.
또 모바일 뱅킹이 활성화 되면서 거래 수수료도 많이 줄었다.
그래서 은행들은 이미 대규모 구조조정을 했다. 그래도 쉽지 않으니 수수료가 많은 상품을 팔게 된 것이다.
수수료가 많이 받는 상품이 무엇인가?
고위험 상품이다.
이상하지 않은가 안전성이 높은 예적금을 판매해야 될 은행들이 고위험 상품을 팔다니
오늘의 결론
은행은 안전하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고위험 상품들을 팔고 있다.
이런 것에 당하지 않으려면 하나만 명심하면 된다.
예적금 금리보다 많은 수익을 주면서 안정하다면 다 사기라고 보면된다.
그렇게 안정하고 수익이 좋다면 왜 수수료를 주면서 상품을 팔고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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