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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 관망세…원/달러 환율 보합 출발평타 생각 2019. 8. 22. 07:38
'잭슨홀 미팅' 관망세…원/달러 환율 보합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21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와 같은 1,208.3원에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1,209.3원을 나타냈다.
글로벌 시장에서 달러화 가치는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이번 주 '잭슨홀 미팅'에 대한 경계와 이탈리아 연정 붕괴 등 유로존 정정 불안에 5.59bp(1bp=0.01%) 하락했다. 2년과 10년 국채 금리 차도 다시 축소됐다.
시장은 23일(현지시간)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례 심포지엄에서 나올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중 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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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홀 미팅' 관망세…원/달러 환율 보합 출발 | 연합뉴스
'잭슨홀 미팅' 관망세…원/달러 환율 보합 출발, 김연숙기자, 금융.증권뉴스 (송고시간 2019-08-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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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잭슨홀 미팅 전까지는 계속 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시나리오는 크게 2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첫번째,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또는 내려도 시장의 기대치(0.5% 이상)보다 적은 경우
미국의 주가가 크게 하락할 것이다. 그리고 트럼프는 중국에 3000억불에 대하여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그래야 fed가 불황을 타계하기 위해 금리를 더 내릴 것이기 때문이다.두 번째 금리가 시장의 기대치(0.5% 이상)만큼 내릴 경우
미국의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이지만 금리를 내리는 동안에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면 경기 침체를 극복할 때까지 불황이 지속될 것이다. 즉, 통화 정책에 의해서가 경기를 조절되는 것이 아니라 부실 자산을 털어내야 다시 경기가 살아난다.오늘의 결론
첫번째 시나리오는 두 번째 시나리오든 경기 침체는 온다. 차이점은 빨리 오느냐 늦게 오느냐 차이만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침체는 금융위기보다 오래갈 것이다.
금융위기 때는 미연준이 5%의 금리를 내릴 수 있는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2%밖에 금리를 내릴 수 없다.
미연준이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별로 없다. 그래서 미연준이 금리 인하에 신중한 것이다.'평타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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