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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가능의 삼각정리
    평타 생각 2019. 8. 20. 06:45

    https://namu.wiki/w/%EB%B6%88%EA%B0%80%EB%8A%A5%EC%9D%98%20%EC%82%BC%EA%B0%81%EC%A0%95%EB%A6%AC

    국가 간 자금의 이동이 자유로운 개방경제에서는 한 나라의 외환 정책이 트릴레마(3중의 딜레마)에 빠지는데 그 세 가지는 자유로운 국제 자본 이동, 환율 안정, 독자적 통화정책이다.
    위 삼각형의 세 꼭짓점 중 두 개를 만족시킬 수는 있지만 세 개를 모두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근 환율 불안정과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는 이론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자유무역(자유로운 자본 이동)과 안정적 환율을 위주의 정책을 쓰며 독자적 환율정책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보호 무역과 화폐 전쟁(독자적 환율정책)으로 인해 안정적인 환율을 유지하기 힘들다.

    EU의 경우는 자유로운 자본 이동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환율(유로화)을 통해 미국에 대항해 세계 최대의 시장을 만들었다.  독일과 같이 제조업 강국은 새로운 시장이 생기고 안정적인 환율로 비약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남유럽(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은 주요 산업이 관광업이기 때문에 환율에 민감하다. 평상시에는 상관없지만 금융위기 때 환율을 내려야  환율 정책을 펼 수 없어 큰 위기에 빠졌다.


    오늘의 결론

    불가능의 삼각정리를 통해 지금의 상황을 보면, 미·중 무역전쟁으로 달러, 위안화 그리고 원화의 환율이 요동친다.
    EU도 브렉시트로 인해 환율의 안정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환율이 불안정하므로 금이나 채권 같은 안전자산에 더욱더 눈을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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